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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12월 19년 남짓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<BR> <BR>퇴사 직후 약 3개월 간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였으나 실패,<BR>직장에서 했던 기획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을 벌이게 되나 <BR>이미 퇴사를 한 상태인데다가 채용한파까지 겹쳐서 그런지 기회를 잡기란 <BR>그렇게 쉽지가 않았습니다. <BR>눈에 띌만한 채용공고조차 거의 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계절이 바뀌고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. <P class="바탕글"> </P> <P class="바탕글"></P> <P class="바탕글">꿈꾸는 만큼, 상상하는 만큼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이 그리고 하늘은 사람이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고통과 시련을 안겨준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. <BR>이렇게 재취업에 대한 노사간 공동선언을 통해 지원을 하여 줌에 고맙다고 이야기 드려야 하는지.. </P> <P class="바탕글"> </P> <P class="바탕글">여러분! 현재의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도 생기고 하루에도 몇 번씩 주저앉고 싶은 생각이 <BR>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그럴 때마다 여러분께서 꿈꾸고 소망해왔던 그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을 꿈꾸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<BR><BR>제 친구가 그러더군요. 꿈꾸는데 돈이 드는 것은 아니라고. 네, 그렇게 꿈을 꾸고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다보면 <BR>내 마음과 몸이 저절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보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. <BR>자신을 한번 믿어보시기 바랍니다.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</P> <P class="바탕글"> </P> <P class="바탕글">아울러 지난 한달 간 생면부지인 저를 저의 가족과 친구 못지않게 응원해 주시고 챙겨주시며 <BR>비록 회사를 떠났지만 동료로서 또한 가족으로서의 함께함에 그리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<BR>후배같고 동생 갔은 그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. <BR><BR> <P>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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